만수대대기념비

Mansudae Grand Monument 만수대대기념비

8th July 2020 marks the 26th year after the passing of North Korea’s President Kim Il Sung.

 2020년 7월 8일이면 김일성 주석의 서거 26주기가 된다.

Nothing in North Korea is more iconic than the images of their leaders. The smiling faces of Kim Il Sung and Kim Jong Il can be found in homes, schools, offices, factories and public spaces. They are a constant reminder for the local population that they owe everything to their beloved leaders.

북조선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지도자의 초상화이다. 김일성과 김정일의 웃는 얼굴은 가정이나 학교, 사무실이나 공장 그리고 공공장소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그 초상화를 볼 때마다 북조선 백성들은 존경하는 지도자로부터 받은 은덕을 계속해서 되새긴다. 

Several people have asked me “do North Koreans really worship their leaders as gods?”. The short answer is no. The long answer can be found in my other article: Religion In North Korea.

여러 사람들이 “북조선 사람들은 정말로 그들의 지도자를 신처럼 숭배하나요?”라고 나에게 질문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아니오’이다. 자세한 설명은 나의 다른 글(북한의 종교)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North Koreans have a deep respect for leadership; in fact, any form of leadership or hierarchy. It is a concept ingrained in their psyche from a young age. I had a very personal experience that helped me understand this.

북조선의 국민들은 지도자를 깊이 존경한다. 사실, 어떤 형태의 지도력이나 위계에 대해서도 그렇다. 이것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들의 영혼에 새겨진 것이다.  

It was back in 2016. Barack Hussein Obama was still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I was visiting Pyongyang and having dinner with my North Korean counterparts. We were discussing humour and were exchanging jokes.

2016년 오바마가 미국의 대통령이었을 시절에 나는 평양을 방문해서 북조선의 담당자와 저녁을 함께 하고 있었다. 우리는 농담을 주고받으며 우스개소리로 시간을 보냈다.

I had the unusual idea to show them a photo of Obama’s face on toilet paper. (I had internet access at the time because I bought their very expensive 3G data SIM card for foreigners.) I wondered if a political biased novelty item would encourage a bigger response.

나는 장난끼어린 마음에 오바마의 얼굴이 인쇄된 휴지의 사진을 보여주었다. 당시 외국인에게만 판매하는 값비싼 3G 데이터 전화카드를 구매해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나는 정치적인 풍자를 담은 아이디어 상품이 과연 그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지 궁금했다. 

They immediately broke out into laughter at the sight of such a ridiculous product and asked which country hated USA so much that they would sell this toilet paper? I explained that it was a novelty item sold on Amazon.

그들은 그 우스꽝스런 물건을 보자마자 웃음을 터뜨렸다. 그리고 대체 어느 나라에서 미국을 얼마나 싫어하기에 이런 휴지를 판매하는지 물었다. 그래서 이 아이디어 상품은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이라 설명해주었다.  

After they realised it was a US online shopping company selling it to US citizens, the entire dinner atmosphere became very serious. They were uncomfortable at the disrespect they deemed US citizens had shown to their own president by even allowing such a product to be sold in the USA.

아마존이 미국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이라는 것을 알려주자, 저녁식사 테이블은 일시에 싸늘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미국 땅에서 미국 국민들이 미국의 대통령을 모독하는 물건을 팔면서까지 불경스러운 짓을 하는 것에 대해 그들은 꽤 못마땅해했다. 

We had a brief discussion and I came to the understanding that North Koreans hold 3 concepts sacred: Respect for leaders, respect for rank/position and respect for seniority.

길지 않은 대화가 오고간 후에 나는 비로소 북조선 사람들이 3가지를 신성하게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도자에 대한 존경, 계급에 대한 존경 그리고 연공서열에 대한 존경이 그것이다. 

To them, it was unacceptable for anyone to make offensive jokes or remarks about their own leaders. Our casual and often mocking world view towards leadership seemed so strange to them.

자기의 지도자에 대하여 모독을 하는 것이나, 언급을 하는 것은 그들에게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지도자들을 향한 자유롭다 못해 조롱섞인 우리들의 관점이 그들에게는 이상해보이는 것 같다.

I may never truly comprehend the level of reverence they have for their leaders, but this rare experience helped me understand them a lot better.

아마도 나는 지도자를 향한 그들의 존경심을 절대 이해할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 경험으로 인하여 그들을 더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The Mansudae Grand Monument is a place where North Koreans come to manifest their admiration to their leaders, so it is not compulsory for foreigners and tourists to visit. You can opt out of visiting and North Koreans have no issues with that. Because it is one of the most revered grounds to them, they will expect you to show respect should you decide to visit.

만수대대기념비는 북조선의 인민들이 그들의 지도자를 향한 존경을 표하는 곳이다, 그래서 외국인이나 관광객은 방문해야할 의무가 없다. 방문하기 싫으면 안 가면 그만이고, 북조선에서도 그것을 문제삼지 않는다. 그러나 그곳은 경외의 장소이기 때문에, 방문시에는 예를 갖추는 것이 좋다.

Photos

The main figures of the leaders are flanked by two enormous groups of statues that dwarf any visitor to the place.

두 무리의 거대한 동상들 가운데로 지도자의 동상이 서있다. 주변의 관람객들이 조그맣게 보인다. 

Seen from the ground 지면에서 본 모습
Photographed from the air 하늘에서 찍은 사진

360° Panoramas 360 도 파노라마 사진

This is the world’s first floating camera 360° panoramic view of the Mansudae Grand Monument photographed with the express permission of the DPRK government on 12th May 2014. The point of view is set at 6 meters above ground level. The two statues of the late presidents are made of bronze and stand at 20 meters tall.

이 사진은 2014년 5월 12일에 북한 정부로부터 허락을 받아 만수대대기념관을 찍은, 사상최초의 360도 파노라마 사진이다. 촬영위치는 지상 6m 지점이다. 고인이 된 두 지도자의 동상은 높이가 20m이며  청동으로 만들어졌다.

Click to view 360° image
360도 사진 감상을 위해 클릭하세요

This night time image was photographed on 13th May 2014 at 8:49pm, during one of my evening walks around Pyongyang.

야간촬영 사진은 2014년 5월 14일, 평양의 거리를 산책하다가 촬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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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도 사진 감상을 위해 클릭하세요

360° Floating Camera Video
360도 카메라로 찍은 동영상

Google Map 39°01’55.6″N 125°45’11.5″E

BONUS INFORMATION 보너스 정보

Wondering how I captured the elevated 360° video floating above the Koreans? I used a custom rig that mounts two Sony α6300 4K cameras back-to-back and attached Entaniya HAL 250 lenses to each of the cameras. I then used a 6 metre (19.69ft) tall carbon fiber tripod extension to lift the entire unit up in the air. The image you see below was the setup for my second “floating camera” shoot in September 2017.

어떻게 사람들 머리 위로 카메라를 띄워서 360도 사진을 찍었는지 궁금하신가요? 두 개의 Sony @6300 4K  카메라를 앞뒤로 올릴수 있는 장치에 고정하고 Entaniya HAL 250 렌즈를 각 카메라에 설치했습니다. 그리고 6m짜리 탄소섬유로 된 연장막대를 이용, 삼각대에 고정하여 하늘 높이 세웠습니다. 아래 보이는 이미지에서, 두번째로 카메라를 띄워 촬영했던 2017년 9월당시 카메라 세팅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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